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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후도, 플라이급 벨트 반납…베나비데즈 vs 피구이레도 2월 타이틀전

조셉 베나비데즈와 데이브손 피구이레도가 플라이급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다. 두 선수가 싸울 무대는 오는 3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 노퍽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69다. 

플라이급 챔피언은 원해 헨리 세후도였다. 그러나 두 체급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던 그는 그중 플라이급 타이틀을 최근 반납했다. 세후도는 앞으로 밴텀급 타이틀을 방어하게 된다.

플라이급 랭킹 1위 대 3위의 맞대결. 베나비데즈는 플라이급에서 장기간 2인자의 자리에 올라 있다. 과거엔 드미트리우스 존슨에게 밀렸고, 최근엔 헨리 세후도가 정상에 오르면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6연승을 하다가 지난해 서지오 페티스에게 덜미를 잡혔던 베나비데즈는 이후 3승을 다시 거둬들이며 건재를 과시했다. 지난 6월에는 현 랭킹 2위 주시에르 포미가를 2라운드 TKO로 잠재웠다.   

피구이레도 역시 흐름이 비슷하다. 2017년 UFC에 입성한 그는 4연승을 거두고 신성으로 부상했으나 지난 3월 주시에르 포미가에게 첫 패배를 당했다. 이후 알렉산드레 판토자와 팀 엘리엇을 꺾고 되살아났다. 총 전적은 17승 1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