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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밴전트, 나마주나스 대결에 집중

 

떠오르는 스트로급 스타 페이지 밴전트에 대해서 우리가 아는 것이 하나가 있다면, 그것은 밴전트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는 것이다.
이제 21살인 밴전트는 UFC에서 무패(3승 0패)이며 UFN 라스베이거스 대회에서 생애 최초로 메인이벤트에 출전한다. 원래 상대였던 랭킹 9위의 조앤 캘더우드가 부상으로 인해 대회에서 빠지자, 밴전트는 곧바로 스트로급 최고 선수 중 하나인 로즈 나마주나스와의 대결을 받아들였다.
"가장 공격적인 스타일의 상대방입니다”라고 밴전트는 월요일 전화기자회견에서 말했다. “나마주나스는 다양한 기술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선수와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정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 때문에 기대감에 차있습니다”

스트로급 랭킹 3위의 나마주나스는 UFC 192 대회에서 안젤라 힐을 선 상태에서 리어네이키드초크로 항복을 받아내며 자신의 기술을 선보였다. 23살의 나마주나스는 UFC에서 가장 최근에 도입된 스트로급에서도 새로 떠오르고 있는 스타다. 또한 여성 MMA계에서 가장 큰 이름값을 지닌 선수와 경기를 치러왔다.

Paige VanZant walks to the Octagon to face <a href='../fighter/Alex-Chambers'>Alex Chambers</a> in their women's strawweight bout during the UFC 191 event inside MGM Grand Garden Arena on September 5, 2015 in Las Vegas, Nevada. (Photo by Jeff Bottari/Zuffa LLC)

이번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는 선수는 타이틀 도전권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만약 내가 랭킹 3위에 있는 선수를 이긴다면, 챔피언에게 도전할 선수가 그리 많지는 않겠죠”라고 밴전트는 이야기했다.
나마주나스-밴전트 대결은 한달 사이에 치러지는 두번째 메인이벤트 여성부 경기다.
 “UFC 역사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회에서 2명의 여성선수가 메인이벤트 경기를 치렀다는 것은 의미가 정말로 크죠”라고 밴전트는 덧붙였다. “대회가 열릴 때마다 사람들의 관심도 더 받게 될 것이고 인지도도 올라갈겁니다. 여성선수들도 계속해서 재밌는 경기를 펼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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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전트는 홀리 홈이 멜버른에서 론다 로우지에게 이변의 승리를 거둔 것은 굉장한 성과였다고 말한다. 어딘가에서는 누군가가 자신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경기결과였다는 것이다.
밴전트는 스트로급에서 자신이 그런 선수가 되는 것을 바라고 있다.
팀 알파메일의 팀 동료인 채드 맨데스 또한 전화기자회견에 참석해 밴전트에 대해 지닌 믿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환점은 밴전트가 나와 함께 터프 머더에 출연한 것이었죠. 최대한 힘들게 가려고 했는데 밴전트는 프로그램 내내 나를 따라왔어요”
*터프 머더(Tough Mudder : 18~20km 길이의 장애물 코스 경주. 팀 동료간 협동심을 겨루는 대회)
밴전트가 UFC에서 탄탄한 길을 걸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하지만 밴전트는 현재 12월 10일 나마주나스와의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