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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톰슨, 전광석화 타격으로 조니 헨드릭스 제압

UFN 라스베이거스 대회 메인이벤트 결과

 

이번 토요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의 메인이벤트, ‘원더 보이' 스테픈 톰슨이 선보인 기량은 놀라웠다. 톰슨은 웰터급 챔피언을 지낸 바 있는 조니 헨드릭스를 1라운드에 KO시켰다. 이번 승리로 톰슨은 6연승을 기록했으며 현 웰터급 챔피언 로비 라울러에게 도전권을 요구할 수있는 위치에 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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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발차기를 시도했다. 내 다리로 태클을 하는게 어렵고 이상하게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라고 랭킹 8위의 스테픈 톰슨이 이야기했다. “KO를 노린 것은 아니다. 그런 상황이 발생하도록 내가 이끈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KO승을 거뒀다.

톰슨의 플라잉 니킥을 피한 후 헨드릭스는 재빨리 거리를 좁혔다. 톰슨을 철망까지 밀고간 헨드릭스, 하지만 톰슨은 침착하게 클린치에서 오래 갇혀있는 상황을 피해냈다. 톰슨은 다시금 예측하기 힘든 발차기를 시도했으며 안면부를 향해 강한 펀치로 연속공격을 하기도 했다. 헨드릭스는 무쇠턱을 지녔다. 하지만 헨드릭스는 많은 타격을 허용하고 있었다. 헨드릭스의 무쇠턱은 톰슨의 펀치-킥 세례에 움푹 패이고 말았다. 3분 31초, 존 매카시 주심이 양 선수 사이에 뛰어들어 경기를 중단시켰다.

“경의를 표한다. 오늘 밤 톰슨이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라며 말하며 헨드릭스는 기품을 잃지 않았다.

......and it's over? I hope you didn't blink! wonderboy left nobody wondering!!!!! @WonderboyMMA #UFCVegas
— Hope Solo (@hopesolo) February 7, 2016

이번 승리를 통해서 사우스 캐롤라이나 심슨빌 출신의 톰슨은 12승 1패 전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텍사스 포트워스 출신 웰터급 랭킹 2위 헨드릭스의 전적은 17승 4패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