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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자라 유뱅크스 “모다페리 꺾고 타이틀샷 요구할 것”

 


여성부 플라이급 랭킹 4위 시자라 유뱅크스는 록산느 모다페리와 맞서는 이번 경기가 썩 맘에 들지 않는다. 당초 그녀는 발렌티나 셰브첸코와의 타이틀 결정전에 나서라는 주최사의 요청을 수락했으나 상대가 바뀌었다. 셰브첸코의 상대는 요안나 예드제칙에서 유뱅크스로 바뀌었다가 다시 예드제칙으로 최종 결정된 바 있다.

유뱅크스는 “타이틀전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기회가 사라졌다. 난 이번 경기가 타이틀샷을 얻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며, 승리한 뒤 타이틀 도전을 요청할 계획이다. 타이틀샷을 되찾기 위해 옥타곤에 들어가기 전까지 계속 부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적으로는 UFC 230에서 모다페리와 처음 대결하지만, 그는 이미 모다페리를 한 차례 이긴 경험이 있다. 지난해 진행된 TUF 26 토너먼트 4강에서 모다페리를 판정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니코 몬타뇨와의 결승은 경기 직전 건강상태가 악화돼 취소해야 했다.

“이번엔 15분이 되기 전에 경기를 끝내고 싶다”는 유뱅크스는 “난 15분을 싸울 준비가 됐고 모다페리와 처음 맞붙을 때와는 전혀 다르다. TUF에서 벗어나 날개가 달린 것 같다. 내가 훨씬 우세하다. 그때부터 이룬 실력 향상은 상당하고 지금은 완전히 다른 파이터가 됐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유뱅크스는 2015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2승 2패를 기록한 상태에서 TUF에 도전했다. 지난 6월 UFC 정식 데뷔전에선 로렌 머피에게 판정승했다.

한편 UFC 230은 오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메인이벤트는 다니엘 코미어 대 데릭 루이스의 헤비급 타이틀매치, 코메인이벤트는 크리스 와이드먼 대 호나우도 소우자의 미들급매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