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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릴 가네를 향한 높은 기대감

UFC 헤비급의 신성 시릴 가네를 향한 기대감이 예상보다 높은 듯하다. 랭킹 4위 자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와의 대결을 앞두고 꾸준히 탑독 배당을 받고 있다.

UFC FIGHT NIGHT 186을 이틀 앞둔 26일(한국시간) 현재 미국 내 15개 베팅사이트의 평균 배당에 따르면, 가네 -264, 로젠스트루이크 +212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이 경기의 배당은 지난 1월 15일 오픈했으며, 오즈메이커가 선정한 초기 배당은 가네 -300, 로젠스트루이크 +250이었다. 랭킹이 낮은 가네가 처음부터 탑독을 점하고 있었던 셈이다. 초기 일주일까진 격차가 조금씩 벌어지는 양상이었으나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꾸준히 좁혀져 지금에 이르렀다. 

현 배당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가네에게 26400원을 걸면 10000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로젠스트루이크에겐 10000원을 베팅하면 21200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물론 승리했을 때를 가정한 것이다.

가네의 배당률을 승률로 환산하면 72.5%라는 결과가 나온다. 100명의 배팅 참가자들이 같은 금액을 걸었을 때 약 72명이 가네의 승리에 베팅했다는 의미다. 

가네는 프랑스 출신의 무패 신성이다. 2019년 UFC에 입성해 현재 4연승 중이다. 마지막 경기에선 주니어 도스 산토스를 꺾었다. 

그는 무에타이 전적을 가지고 있으나 타격만 고집하진 않는다. 서브미션 3승을 포함해 7승 중 6승을 피니시했다. 그만큼 전력이 안정돼있고 그래플링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 공격 옵션에서 로젠스트루이크에게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가 이 경기에서 이길 경우 톱5 진입이 유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