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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들의 랭킹 진입

지난 주말 UFC FIGHT NIGHT 198에서 이변을 일으킨 두 명의 신예가 나란히 체급의 톱 10에 진입했다.

24일(한국시간) UFC가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션 브래디는 웰터급 14위에서 8위로 상승했고, 여성부 플라이급의 태일라 산토스는 10위에서 5위로 뛰어 올랐다.

두 선수는 열세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기존 강호들을 눌렀다. 브래디는 6위였던 마이클 키에사에게 판정승했으며, 산토스는 5위였던 조앤 칼더우드를 1라운드에 서브미션으로 잡아냈다. 

이 승리로 브래디는 웰터급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2019년 UFC에 입성한 그는 지금까지 옥타곤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고 5연승을 질주하며 총 전적 15승 무패를 만들어냈다.   

산토스 역시 마찬가지다. 15연승 중이던 그녀는 2019년 UFC 데뷔전에서 첫 패배를 경험했으나 이후 4연승으로 순항 중이다. 발렌티나 셰브첸코가 이미 여러 랭커들을 누른 만큼 타이틀 도전이 결코 멀리 있지 않다.

한편 메인이벤트에서 미샤 테이트에게 판정승한 여성부 밴텀급의 케틀린 비에이라는 야나 쿠니츠카야를 밀어내고 7위에서 6위로 소폭 상승했다.

P4P 랭킹은 변화가 없었다. 남성부는 카마루 우스만(1),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2), 이스라엘 아데산야(3)가 톱3에 이름을 올렸고 여성부의 경우 아만다 누네스(1), 발렌티나 셰브첸코(2), 로즈 나마유나스(3)가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