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키드' 송야동이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UFC에서 두체급을 석권한 바 있는 헨리 세후도를 꺾었다. 송야동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세후도에게 판정승했다. 하지만 이기고도 웃을 수 없었다. 5라운드 경기가 본인의 써밍 반칙으로 3라운드에 조기 종료됐고, 그 상태에서 판정이 내려졌다. 둘은 경기 후 재대결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UFC 파이트 나이트: 세후도 vs 송야동
[밴텀급] 헨리 세후도 vs 송야동 송야동, 전원일치 테크니컬 판정승
[미들급] 브렌던 앨런 vs 앤서니 에르난데스 앤서니 에르난데스, 전원일치 판정승
[140파운드 계약체중] 롭 폰트 vs 제앙 마츠모토 롭 폰트, 2:1 판정승
[페더급] 제앙 실바 vs 멜식 바그다사리안 제앙 실바, 1라운드 4분 15초 TKO승
[라이트헤비급] 알론조 메니필드 vs 줄리어스 워커 알론조 메니필드, 2:1 판정승
[라이트헤비급] 이온 쿠텔라바 vs 이보 아슬란 이온 쿠텔라바, 1라운드 2분 5초 암트라이앵글초크 서브미션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