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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야동 vs 리키 시몬, 배당률 박빙

밴텀급 신성간의 맞대결로 주목받고 있는 송 야동 대 리키 시몬 대결의 배당이 박빙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UFC 베가스 72를 하루 앞둔 29일 현재(이하 한국시간) 미국 내 복수의 베팅 업체의 평균 배당에 따르면 레드코너 송야동 -101, 블루코너 리키 시몬 -121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이 경기의 배당은 지난 4월 13일 오픈했으며, 오즈메이커가 산정한 초기 배당은 야동 +115, 시몬 -140이었다. 배당은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격차가 조금씩 줄어드는 양상이다.

현 배당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시몬에게 12100원을 걸면 10000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야동에게 10100원을 베팅하면 10000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물론 승리했을 때를 가정한 것이다.

시몬의 배당률을 승률로 환산하면 54.75%라는 결과가 나온다. 100명의 배팅 참가자들이 같은 금액을 걸었을 때 약 54명이 시몬의 승리에 베팅했다는 의미다.

랭킹 8위인 시몬은 10위인 송야동보다 아래지만 최근 분위기는 더 낫다. 2020년부터 5연승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송야동은 3연승을 하다가 지난 경기에서 코리 샌드헤이건에게 패했다.

한편 UFC 베가스 72는 30일 오전 8시부터 TVING과 tv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