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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오말리 3연속 KO

밴텀급의 신흥 강호로 주목받고 있는 션 오말리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오말리는 12일(한국시간) 열린 UFC 269에서 하울리안 파이바에게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두 선수 모두 안정적으로 풀어가던 경기는 1라운드 후반 오말리 쪽으로 기울었다. 오말리의 잽이 조금씩 들어가다 마음먹고 휘두른 훅이 적중됐다.

파이바는 다운되자마자 빠르게 일어섰으나 오말리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강하게 몰아쳐 두 번의 다운을 더 빼앗으며 심판의 경기를 중단을 이끌어냈다.

오말리는 2017년 컨텐더시리즈를 통해 UFC에 입성했다. 4연승으로 주목을 받다가 지난해 말론 베라에게 KO패하는 좌절을 겪었으나 다시 3연승으로 순항하고 있다. 패배 이후 3승을 전부 KO(TKO)로 장식했다.

코너 맥그리거와 닮은 점이 많다. 아웃파이팅 스타일의 스나이퍼 같은 타격, 자신감 넘치는 언행, 시선을 사로잡는 패션 등 오말리는 스타가 될 자질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