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오말리가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하자마자 P4P 톱10에 진입했다.
UFC가 22일(한국시간)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오말리는 P4P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만큼 지난 주말 UFC 292에서의 승리가 대단했다. 그는 기존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을 맞아 기술적인 아웃파이팅을 구사했고, 2라운드에 오른손 펀치로 경기를 끝냈다.
오말리는 첫 방어전에서 복수를 다짐한다. 경기 후 곧바로 랭킹 6위 말론 베라를 언급하며 하반기에 꺾어줄 것을 다짐했다. 오말리는 2020년 UFC 252에서 베라와 맞서 경기 중 다리 부상을 입으며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경험했다.
웰터급의 무패 신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안 개리는 13위에서 11위로 올라서며 톱10에 바짝 다가섰다. 그는 경기에서 닐 매그니를 압도하며 자신의 가치를 재입증했다.
한편 P4P에서는 존 존스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공동 1위였으나 볼카노프스키가 2위로 내려가며 존스가 단독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