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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오말리 연승 재시동

제 2의 코너 맥그리거로 주목을 받던 션 오말 리가 다시 연승행진에 시동을 건다.

오말리는 오는 7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264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2017년 컨텐더시리즈를 통해 UFC에 입성한 오말리는 4연승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경기 스타일은 물론 화려한 꾸밈, 자신감 넘치는 언변 등에서 코너 맥그리거를 떠올리게 했다.

지난해엔 커리어에서 첫 패를 당하며 기세가 꺾였다. 말론 베라와의 경기 중 다리에 부상을 입은 가운데 타격에 쓰러지고 말았다. 하지만 올해 3월 토마스 알메이다를 완파하고 다시 일어서는 데에 성공했다.

이번 상대는 루이스 스몰카로 낙점됐다. 스몰카는 2014년부터 UFC에서 활동하다 계약이 해지됐지만, 중소단체에서 4연승을 거두고 2018년 다시 옥타곤을 밟았다. 그때부터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한편 UFC 264의 메인이벤트는 더스틴 포이리에 대 코너 맥그리거의 3차전이다. 이번 대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