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열린 UFC 293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한 션 스트릭랜드가 P4P 랭킹 진입에도 성공했다.
UFC가 12일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스트릭랜드는 P4P 부문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초 그는 미들급 랭킹 5위로 P4P에는 한 번도 진입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한 번의 승리로 미들급 최정상과 P4P 중간 순위를 차지하는 대박을 터트렸다.
그의 다음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아데산야와의 재대결 혹은 드리퀴스 뒤 플레시 등이 거론된다. 아데산야는 이 패배로 체급 1위, P4P는 기존 5위에서 9위로 하락했다.
또 트래시토크와 화끈한 경기력으로 승리한 마넬 캅은 플라이급 10위에서 8위로 상승했다. 타이 투이바사를 꺾은 알렉산더 볼코프는 헤비급 7위에서 6위가 됐다.
여성부의 경우 P4P 랭킹에 변화가 없었다. P4P 1위인 알렉사 그라소와 3위 발렌티나 셰브첸코는 이번 주말 플라이급 타이틀을 걸고 다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