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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군 부상, 테세이라 대체선수 투입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마우리시오 ‘쇼군’ 후아가 부상으로 인해 4월 16일 라샤드 에반스와의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었다. 쇼군의 대체 선수로 라이트급 랭킹 4위 클로버 테세이라가 나선다. 이 대결은 폭스 채널 중계 UFN 탬파 대회에서 열린다.
아말리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무패의 라이트급 강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TUF 우승자 출신의 토니 퍼거슨의 대결이다. 료토 마치다-댄 헨더슨, 로즈 나마주나스-테시아 토레스 대결도 탬파 대회에서 펼쳐진다.
 현재 오빈스 생 프뤼, 패트릭 커민스를 꺾고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브라질 출신의 테세이라는 다시 한번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도전권을 노리고 있다. 그리고 챔피언을 지낸 바 있는, 최근 세 경기에서 2승을 거두고 있는 에반스에게 거두는 승리로 자신의 목표에 한 발짝 크게 ㅡ다가갈 수 있다. 테세이라-에반스 대결은 2015년 2월 추진된 바 있으나 테세이라의 부상으로 인해 무산된 적이 있다. 4월 16일, 마침내 양 선수는 옥타곤에서 만난다.
UFN 탬파 대회에선 오마리 아크메도프-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의 웰터급 경기도 치러진다. 양 선수 모두 최근 패배를 경험했기에 1승이 간절한 상황이다. 러시아의 ‘울버린’ 마크메도프의 전적은 15승 3패, UFC에서 티아고 페루베투오, 매츠 닐슨, 브라이언 에버솔을 꺾은 바 있다. 브라질의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의 전적은 14승 5패이며 이번 경기에서 UFC 첫 승리를 노린다. 작년 5월 UFC 데뷔전을 치러 니콜라스 덜비에게 2-1 판정으로 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