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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군 vs 오빈스 생프루 2, 9월 일본대회 메인이벤트

 


팬들에게 '쇼군'으로 잘 알려진 마우리시오 후아가 자신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긴 오빈스 생프루에게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쇼군 대 생프루의 2차전이 오는 9월 23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17의 메인이벤트로 치러진다.

2014년 11월 펼쳐진 생프르와의 1차전은 쇼군에게 있어 가장 치욕적인 경기로 꼽힌다. 당시 쇼군은 첫 러시를 시도하다가 생프루의 카운터펀치에 이은 파운딩에 패했다. 1라운드 34초 TKO패,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무너졌다.

하지만 상승세로 생프루와의 2차전 명분을 만들어냈다. 패배 이후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코리 앤더슨, 지안 빌란테를 연파하고 2007년 UFC 입성 이래 처음으로 3연승을 신고했다.

반면 생프루는 기세가 예전 같지 않다. 쇼군에 이어 패트릭 커밍스, 하파엘 카발탄테를 꺾는 과정에서 개인 최고 순위인 5위까지 올라섰으나 이후 존 존스, 지미 마누와, 볼칸 오즈데미르에게 차례로 패했다. 지난 4월 마르코스 호제리오 데 리마를 이기고 한 숨을 돌린 상태다.

희비가 교차하는 행보로 둘의 랭킹은 위치를 바꿨다. 쇼군이 다시 5위까지 상승한 반면 생프루는 7위로 소폭 내려갔다. 과거 패배를 안긴 선수와 다시 맞서기 위해선 성적에서 앞서야 한다는 게 주요했다.

한편 이번 일본 대회는 올해 열리는 두 번째 아시아 이벤트다. 첫 번째 대회는 지난 6월 진행된 싱가포르 대회였다. 홀리 홈 대 베치 코헤이아의 여성부 밴텀급매치가 메인이벤트로 치러진 바 있다.

쇼군에겐 홈이나 다름없는 장소다. UFC에서 활동하기 전 쇼군은 일본의 프라이드FC라는 메이저 단체의 챔피언에 오르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경기가 열리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만 8번의 경기를 치렀다.

그가 프라이드에서 남긴 전적은 12승 1패, 유일한 패배도 경기 중 불의의 부상에 의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