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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세이라, 그라운드에서 생 프뤼 압도하며 서브미션 승리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도전 경험이 있는 글로버 테세이라가 UFN 내쉬빌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오빈스 생 프뤼를 상대하면서 레슬러로 변신했다. 이 전략은 절묘하게 먹혀들었다. 테세이라는 홈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치르는 생 프뤼에게 3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제가 돌아왔습니다”라고 테세이라가 말했다. 존 존스, 필 데이비스에게 패하며 2연패 중에 있었던 테세이라는 “마지막 경기는 정말 엉망이었지요. 이런 식으로 경기할 거면 그만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시작했습니다”
테세이라는 랭킹 4위의 생 프뤼를 잡아내면서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경쟁 구도에 다시 발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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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세이라는 경기 초반부터 테이크다운을 노려 성공시켰다. 테네시 대학교의 풋볼팀 선수였던 생 프뤼가 다시 일어서는데 성공했다. Glover Teixeira of Brazil punches Ovince Saint Preux in their light heavyweight bout during the UFC Fight Night event at Bridgestone Arena on August 8, 2015 in Nashville, Tennessee. (Photo by Josh Hedges/Zuffa LLC)테세이라는 경기 초반부터 테이크다운을 노려 성공시켰다. 테네시 대학교의 풋볼팀 선수였던 생 프뤼가 다시 일어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테세이라의 급소에 맞은 무릎차기로 인해 잠시 경기가 중단되었다. 경기가 재개될 때 생 프뤼는 복부 발차기로 테세이라를 쓰러뜨렸다. 테세이라는 수많은 강한 공격들을 참아내며 다시 생 프뤼를 넘어뜨렸다. 그라운드 상황에서 테세이라는 마운트 포지션을 점유한 후 재빨리 생 프뤼의 등 뒤로 돌아갔다. 그라운드 공방 와중에 생 프뤼는 불리한 포지션에서 탈출해 두 발로 일어서는데 성공했다. 테세이라는 세번 째 테이크다운을 시도해 성공시켰다. 하지만 생 프뤼는 포지션을 뒤집어 다시 일어나버렸다.  
묵직한 타격 공격으로 2라운드가 시작되었지만, 테세이라는 2분 경  경기를 다시 그라운드로 몰고가며 생 프뤼의 체력소모를 강제했다. 40초가 남은 상황에서 생 프뤼는 일어서는데 성공, 타격을 시도했지만 라운드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테세이라는 3라운드에서도 그라운드-파운딩 전략을 이어갔다. 테세이라가 마운트에 올라탄 후 공격을 퍼부었고 생 프뤼는 몸을 돌리다가 등을 노출시키고 말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댓가로 경기를 내줘야 했다. 3분 10초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테세이라가 경기를 끝냈다.

이번 승리로 35세의 테세이라는 23승 4패 전적이 되었다. 생 프뤼는 18승 7패 전적을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