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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10 - 2016년 최고의 서브미션

 

<a href='../fighter/Ben-Rothwell'>Ben Rothwell</a> became the first fighter to submit <a href='../fighter/Josh-Barnett'>Josh Barnett</a> when he locked in a
옥타곤에서 서브미션은 단순히 한 가지 공격의 방식이 아니라 역전의 수단이기도 하다. 격투기의 역전만루홈런이라 할 수 있다. 완벽함을 갖춘 서브미션 기술은 아름답기까지 하다. UFC에서 서브미션 기술이 어떤 위상을 지니는지 알려주는 2016년 최고의 서브미션 기술 톱 10을 선정해 소개한다.

1. 벤 로스웰 vs. 조쉬 바넷
대부분 관전자 입장에는 길로틴 초크로 보였지만 로스웰은 자신의 기술을 고고 초크라 불렀다. 서브미션 패배는 미르코 크로캅과의 경기에서 타격 및 부상으로 인한 것이 유일했던 전 헤비급 챔피언 조쉬 바넷과의 1월 경기에서 로스웰은 고고초크를 완벽하게 성공시켰다.
WATCH ROTHWELL EXPLAIN THE SUBMISSION AFTER THE FIGHT

2. 미샤 테이트 vs. 홀리 홈
이번 리스트를 보고 알 수 있듯이 2016년 ‘리어네이키드초크의 한 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그 적절한 예를 UFC 196 대회의 미샤 테이트 vs. 홀리 홈 경기에서 찾을 수 있다. 테이트는 포인트 면에서 홈에게 일방적으로 뒤처지는 상황이었으나 리어네이키드초크를 성공시키며 UFC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다. Miesha Tate's submission over Holly Holm was the biggest of her career, as it earned Tate UFC gold

3. 브라이언 오르테가 vs. 디에고 브랜다오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이미 그라운드 실력을 인정받는 강자였으나 UFC 195 대회에서 디에고 브랜다오에게 자신의 실력을 약간이나마 뽐내자고 마음먹은 듯 하다. 오르테가는 단 몇 초의 시간 동안 아다콘다초크-길로틴초크-삼각조르기로 이어지는 연속기술을 선보였다. ‘초크의 예술적 적용에 대한 입문’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4. 채스 스켈리 vs. 막시모 블랑코
베네주엘라 출신의 막시모 블랑코는 글러브 터치도 없이 시작되는 빠른 경기 전개로 널리 알려져있었다. 9월 채스 스켈리와의 경기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스켈리 또한 빠른 페이스로 경기에 임하며 블랑코의 복부에 발차기를 먼저 꽂아넣으며 다운을 이끌어 냈다. 블랑코가 몸을 일으키자 스켈리가 덮쳐들며 아나콘다초크를 시도했다. 그리고 그것으로 경기는 끝이었다. 총 경기시간은 19초.

5. 티무 파칼렌 vs. 티볼트 고우티
완전무결의 승리에 가장 가까운 승리라고 할 수 있다. 핀란드 출신의 티무 파칼렌은 티볼트 고티에게 타격을 두 차례 성공시켜 다운을 뺏은 후 등 뒤로 돌아가 조르기로 기절시켰다. 파칼렌은 24초만에 경기를 끝내버리며 UFC 최초의 1승을 거뒀다. 앞으로 파칼렌이 UFC에서 몇 승을 더 거두더라도, 파칼렌은 이번 승리로 기억될 것이다.

6. 나카무라 케이타로 vs. 카일 노크
7월 카일 노크와의 경기를 치르기 전까지 나카무라 케이타로는 15차례 서브미션승리 중 14회를 리어네이키드초크로 거두고 있었다. 그리고 이번 경기를 통해서 16차례 서브미션 승리 중 15회를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장식했다. 리어네이키드초크가 가장 화려한 기술은 아니지만 나카무라는 이를 자신의 장기 기술로 장착했다. 나카무라가 상대 방의 등 뒤로 돌아가면, 대부분은 조르기에 당해 기절하게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a href='../fighter/Demian-Maia'>Demian Maia</a> added another submission victory to his resume when he defeated <a href='../fighter/Matt-Brown'>Matt Brown</a> at UFC 198
7. 데미안 마이아 vs. 맷 브라운
UFC 198 대회에서 맷 브라운에게 거둔 리어네이키드초크 승리가 데미안 마이아의 입장에서는 가장 인상적인 서브미션 승리는 아니었다. 맷 브라운이 주짓수 블랙벨트인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마이아의 그라운드 움직임을 자세히 살펴보면 가히 현대판 주짓수 마법사라 할 수 있다.

8. 마이클 맥도날드 vs. 가네하라 마사노리
가네하라 마사노리는 올해 1월 경기에서 마이클 맥도날드를 거세게 압박하고 있었다. 가네하라가 암트라이앵글초크를 시도하며 승리에 근접한 듯 보였다. 기자들이 가네하라의 승리로 리드 문장을 뽑고 있을 때, 맥도날드가 가네하라의 공격에서 벗어난 후 도리어 리어네이키드초크를 성공시켰다. 가네하라의 항복, 경기 종료, 맥도날드의 승리였다.

9. 에릭 스파이슬리 vs. 티아고 산토스
개인적으로 이번 서브미션 승리를 2016년 최고라고 생각한다. 경기의 배경담 때문이다. 에릭 스파이슬리는 TUF 23 시즌 출연을 마친 후 샘 앨비와의 대결에서 서브미션 패배를 기록한 상태였다. 첫 번째 UFC 진출은 실패로 끝난 상태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브라질 출신의 싸움꾼 티아고 산토스와 경기를 치를 기회를 잡게되고 1라운드에 리어네이키드초크로 경기를 끝내버린다. 또한 경기 내내 자신이 샘 앨비에겐 사용하지 못했던 기술들을 선보인다. 이제 에릭 스파이슬리는 새로운 UFC 경력을 시작하고 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연이다.

10. 프란시스 은가누 vs. 앤서니 해밀턴
충격전 반전의 적절한 예라고 할 수 있다. 프란시스 은가누는 UFC 처음 세 경기를 모두 KO로 끝냈다. 이번 달 앤서니 해밀턴과의 경기에서도 타격을 통해 주로 공격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은가누는 기무라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관전하던 낮잠에 빠져있던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은가누는 기무라 서브미션을 통해 UFC 4승 달성 및 오늘의 경기력 수상에 성공했다.

그외 주목의 서브미션 승리 : 브랜든 모레노 vs. 루이스 스몰카,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vs. 마이클 존슨, 폴 크레이그 vs. 엔리케 다 실바, 네이트 디아즈 vs. 코너 맥그리거 1차전, 토니 퍼거슨 vs. 란도 버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