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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lightweights Mateusz Gamrot and Quillan Salkilld side by side on a black background
Fight Preview

톱10 노리는 '12연승' 신성

살킬드, 8위 감롯과 맞대결...대런 엘킨스는 은퇴전

12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신성 퀼런 살킬드(26·호주)가 베테랑 마테우슈 감롯(35·폴란드)에게 도전한다.

UFC 라이트급 랭킹 12위 살킬드(12승 1패)는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감롯 vs 살킬드’ 메인 이벤트에서 8위 감롯(26승 4패 1무효)과 맞붙는다. 살킬드의 UFC 커리어 첫 메인 이벤트다.

살킬드는 데뷔전 패배 이후 5년간 전승을 달리고 있다. 살킬드는 2023년 호주 단체 이터널MMA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후 2024년 9월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와 계약했다. UFC에서는 5연승을 달리며 네 번의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았다. 12승 중 9승이 피니시로 75%의 피니시율을 자랑하는 화끈한 파이터다.

살킬드는 톱10 진입전 상대로 감롯을 선택했다. 그는 "내가 먼저 감롯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가 누구에게나 힘든 상대이고, 그것이 바로 내가 그와 싸우고 싶은 이유”라며 “쉬운 상대를 골라 체급 정상에 오르고 싶지 않다. 힘든 상대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랭킹 2위 아르만 사루키안을 꺾은 강자 마테우슈 감롯은 살킬드에게 진정한 시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살 때부터 레슬링을 수련한 감롯은 아부다비 컴뱃클럽(ADCC) 유럽 챔피언을 지낸 뛰어난 그래플러다. 2011년 MMA로 전향한 뒤 폴란드 단체 KSW에서 페더급-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냈다. 2020년부터는 UFC로 건너와 9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감롯은 4단계 랭킹이 낮은 위협적인 신예 살킬드의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는 "보통 랭킹을 높이기 위해 다들 내 자리를 노린다”며 “이 상황을 이해하며, 그들을 케이지로 초대해 기꺼이 싸울 것"이라고 경기를 수락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미 두 명의 비랭커와 싸워 내 수준과 그들과의 실력 차이를 보여준 적이 있다"며 이번에도 똑같이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감롯은 “살킬드는 키가 크고, 젊으며, 힘이 강한 위험한 선수”라며 “강력한 킥과 좋은 복싱 실력을 갖고 있고, 레슬링도 많이 활용하는 등 좋은 무기가 많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타격전에서는 조심해야겠지만, 그가 테이크다운을 시도하거나 그라운드에서 싸우려 한다면 환영”이라며 "승리의 열쇠는 체력과 강한 정신력이 될 것이다. 내 체력은 미쳤다. 매 라운드마다 기세를 올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장기전을 예고했다.

살킬드는 감롯의 테이크다운을 막아내고 타격으로 그를 제압하려 한다. 그는 “테이크다운을 막은 후 그를 세게 따리는 스프롤 앤 브롤 전술로 계속 압박해야 한다”며 “쉽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하거나, 그가 편안하게 그래플링을 하도록 놔두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 강점은 MMA의 모든 측면에서 뛰어나고, 그것들을 잘 섞어 써서 어떤 영역에서든지 상대를 피니시할 수 있는 것”이라며 또 한 번의 보너스를 예고했다.

이번 대회 메인카드 제3 경기에선 베테랑 ‘더 데인저’ 대런 엘킨스(42·미국)의 은퇴 경기가 진행된다. 그는 야디에르 델 바예(30·쿠바)를 상대로 19년 커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 엘킨스는 “항상 옥타곤에 글러브를 내려놓고, 돌아 나와서 석양을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말해왔다”며 “바로 그렇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년 프로 데뷔한 엘킨스는 통산 29승 12패를 기록하고 있다. 2010년 UFC에 데뷔해 16년간 19승 11패를 거뒀다. UFC 페더급 사상 최다 경기(28)를 치렀으며, 최다 테이크다운(65), 최장 컨트롤 시간(2시간 8분 26초), 최다승 2위(18) 등 굵직굵직한 기록을 수립했다.

엘킨스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끝까지 싸워 역전승을 일궈내는 게 트레이드 마크다. 그는 “레슬링을 하던 시절에 알게 됐는데 상황이 힘들어지면 결국 누가 용기를 갖고, 끝까지 밀어붙이냐에 승패가 갈리는데, 그때가 보통 내가 이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의 선수들은 나처럼 강하게 밀어붙이지 못한다”며 “나보다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있지만 결국 순수한 용기를 가리는 순간이 됐을 땐 대부분 내가 이긴다”고 설명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감롯 vs 살킬드’ 메인카드는 오는 8월 9일(일) 오전 9시부터 tvN SPORTS와 TVING에서 생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감롯 vs 살킬드

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전 9시)
[라이트급] 마테우슈 감롯 vs #퀼런 살킬드
[라이트급] 디에고 페레이라vs 빌리 콰란틸로
[페더급] 대런 엘킨스 vs 야디에르 델 바예
[여성 스트로급] 아만다 레모스 vs 알레시아 타이나라
[웰터급] 빌리 레이 고프 vs 타이 밀러

언더카드 (UFC 파이트패스 오전 6시)
[헤비급] 스티븐 애스플런드 vs 길례르미 파트
[라이트헤비급] 디야르 누르고자이 vs 브루노 로페스
[헤비급] 루이 서덜랜드 vs 주제 몬타냐 다 시우바
[라이트급] 마누에우 소자 vs 리치 미란다
[페더급] 마일스 존스 vs 하베나 올리베이라
[여성 스트로급] 지지 카누투 vs 카로우 포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