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터급과 밴텀급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두 명의 파이터가 나란히 톱10 진입을 신고했다.
UFC가 이번 주 업데이트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와킨 버클리와 마리오 바티스타는 약속이라도 한듯 11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지난 주말 열린 UFC 307이 적용된 결과다. 대회에서 버클리는 스티븐 톰슨에게 3라운드 KO승했고, 바티스타는 조제 알도와 접전을 벌인 끝에 2:1 판정승했다.
11위에서 9위로 올라선 선수는 둘 뿐이 아니다. 여성부 밴텀급에서 주목받고 있는 케일라 해리슨은 P4P 11위에서 9위가 됐다. 체급에선 2위로 올라섰다.
또 마리나 호드리게스를 물리친 여성부 스트로급의 야스민 루신도는 14위에서 무려 6계단을 상승하며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P4P 상위권은 변화가 없었다. 남성부는 이슬람 마카체프, 알렉스 페레이라, 존 존스가 톱3를 지키고 있고 여성부는 발렌티나 셰브첸코, 장웨일리, 알렉사 그라소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