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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아스피날, 헤비급 랭킹 6위

헤비급의 신흥 강자로 주목받고 있는 톰 아스피날이 체급의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UFC가 22일(한국시간) 발표한 공식 랭킹에 따르면, 아스피날은 11위에서 6위로 단숨에 5계단을 뛰어 올랐다.

지난 주말 열린 UFC 런던이 적용된 결과다. 아스피날은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알렉산더 볼코프에게 1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만만치 않은 상대를 비교적 손쉽게 잡아냈다. 볼코프는 5위에서 6위로 내려갔다.

아스피날은 이제 타이틀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걷는다. 그 첫 번째 경쟁으로 그는 랭킹 3위 타이 투이바사를 원한다. 올해 한 번 더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영국 대회에서 투이바사와 만난다는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만약 이길 경우 타이틀 도전 후보로 올라서게 된다.

대회의 코메인이벤트에서 댄 후커를 1라운드에 격파한 아놀드 앨런은 페더급 7위에서 6위로 상승했다. 그는 다음 경기에서 랭킹 5위 캘빈 케이터를 원한다. 

또 니키타 크릴로프를 꺾은 폴 크레이그는 라이트헤비급 11위에서 8위로, 샤밀 압두라키모프를 잡아낸 세르게이 파블로비치는 헤비급 11위로 진입했다. 

P4P 랭킹은 바뀌지 않았다. 남성부는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이 장기간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뒤를 쫒고 있고, 여성부는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가 정상에서 굳건히 버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