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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퍼거슨 vs 앤서니 페티스, UFC 229에서 격돌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대 코너 맥그리거의 라이트급 타이틀매치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UFC 229에 굵직한 라이트급 경기가 추가됐다. 2위 토니 퍼거슨과 8위 앤서니 페티스가 이 대회의 메인카드에서 맞선다.

퍼거슨에겐 약 1년 만의 복귀전이 된다. 지난해 10월 케빈 리를 꺾고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에 오른 퍼거슨은 올해 4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라이트급 타이틀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경기 며칠을 앞두고 부상으로 하차해 재활에 집중해왔다.

퍼거슨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약 4개월 동안 치료를 받아왔고, 완치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날 믿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몇몇에게는 혼돈의 시간이 다가온다. 내 챔피언 벨트를 되찾겠다"는 메시지를 띄운 바 있다.

상대적으로 페티스에게 큰 기회다. 전 챔피언 페티스는 타이틀을 잃은 후 잠시 페더급으로 외도했다가 라이트급으로 돌아와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고 있는 그가 퍼거슨을 잡아낸다면 톱5 복귀가 유력해진다.

이 경기의 승자가 타이틀샷을 받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현 챔피언 누르마고메도프와 1위 맥그리거가 같은 대회에 나서기 때문이다. 특히 라이트급 10연승을 질주 중인 퍼거슨이 승리한다면, 챔피언과의 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한편 UFC 229는 오는 10월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데릭 루이스 대 알렉산더 볼코프의 헤비급매치, 오빈스 생프루 대 도미닉 레예스의 라이트헤비급매치, 서지노 페티스 대 주시에르 포미가의 플라이급매치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