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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퍼거슨 vs 도널드 세로니, 내달 UFC 238에서

오는 6월 9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238에 흥미로운 라이트급 경기가 추가됐다. 랭킹 2위 토니 퍼거슨과 4위 도널드 세로니가 이 대회의 메인카드에서 격돌한다.

속전속결로 대진이 확정됐다. 퍼거슨은 개인적인 문제와 정신착란 등으로 공백기를 갖다가 며칠 전 갑자기 복귀 소식을 전했다. 

상위 랭커 중에선 마땅히 붙을 선수가 없었으나 '한 남자' 세로니가 손을 들었다. 세로니는 일주일 전 알 아이아퀸타와 5라운드 대결을 펼쳐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5주 만에 다시 옥타곤에 들어서는 셈이다.

퍼거슨은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함께 라이트급의 2강으로 평가받는 선수다. 2011년 TUF 13에서 우승하며 옥타곤에 입성한 그는 2012년 마이클 존슨에게 패한 뒤 11연승 중이다. 에드손 바르보자, 하파엘 도스 안요스, 앤서니 페티스 등의 강호를 이겼다. 

세로니는 약 3년간의 웰터급 외도를 마치고 최근 돌아와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복귀전에서 신성 알렉산더 에르난데스를 쓰러트린 뒤 지난 5일에는 알 아이아퀸타를 넘어섰다. 그 승리로 UFC 최다승과 최다 넉다운 기록을 경신했으며 랭킹은 4위까지 올랐다. 

이 경기의 승자는 유력한 차기 타이틀 도전자 후보가 된다. 현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다음 상대는 잠정 챔피언 더스틴 포이리에가 될 전망이며, 둘의 통합타이틀전은 9월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UFC 238의 메인이벤트는 헨리 세후도 대 말론 모라에스의 밴텀급 타이틀매치다. 세후도는 플라이급에 이어 두 체급 정복에 나선다. 발렌티나 셰브첸코 대 제시카 아이의 여성부 플라이급 타이틀매치도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