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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들리 vs 톰슨 2, UFC 209 메인이벤트…결판 낸다

 


이번에는 승부를 낼 수 있을까. 현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와 랭킹 1위 스티븐 톰슨이 오는 3월 재대결한다.

3월 5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9가 그 무대다. 두 선수가 벌이는 웰터급 타이틀매치는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치러진다.

우들리와 톰슨은 지난해 11월 UFC 205에서 맞붙은 바 있으며, 당시 경기에서 둘은 치열한 공방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들리는 그라운드 포지션 장악과 강한 펀치를 작렬시키며 1·4 라운드를 확실히 따냈고, 톰슨은 공격적이고 영리한 운영으로 나머지 세 개의 라운드에서 우세했다.

그러나 두 명의 부심이 우들리가 우세했던 한 라운드씩을 각각 10:8로 채점해 승부가 가려지지 않았다. 공식 발표된 채점은 47:47, 47:47, 48:47. 1:0 무승부였다. 우들리는 의도치 않게 첫 방어전을 무승부로 완수했다.

스트라이크포스 출신으로 2013년 UFC로 이적한 우들리는 좋은 기량을 갖췄음에도 강자들을 넘지 못하는 듯 했으나 김동현, 켈빈 개스텔럼을 차례로 꺾더니 챔피언 로비 라울러마저 무너트렸다. 기본적인 근력이 강하고 레슬링과 펀치력이 우수하다.

상대인 톰슨은 우들리와 성향이 전혀 다르다. 강한 한방보다는 킥을 앞세운 운영 위주의 경기를 펼친다. 움직임이 빠르고 변칙적인 탓에 상대하기 까다로운 편이다. 제이크 엘렌버거, 조니 헨드릭스, 로리 맥도널드를 격파한 뒤 타이틀에 도전했다.

한편 UFC 209에는 웰터급 타이틀매치 외에 알리스타 오브레임-마크 헌트, 토드 듀피-마크 갓비어의 헤비급 매치 등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