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텀급 중에서도 체격이 가장 작은 파이터 중 한 명인 카뮈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닉 렌츠 VS. 미츠오카 에이지
라이트급에서 2연패 후 밴텀급으로 내려온 닉 렌츠가 미츠오카에게 TKO승을 거뒀다. 렌츠는 밴텀급으로 체급전향 후 갖는 첫 번째 경기에서 일본의 베테랑파이터 미츠오카를 마음껏 농락했다. 렌츠는 콤비네이션 펀치, 강력한 니킥에 이어 테이크다운을 연거푸 성공시켰고 미츠오카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1라운드 3분 45초경, 렌츠의 파운딩이 끊임없이 이어지자 결국 레프리는 경기를 중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