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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00 계체 끝, 역대 최고 이벤트 하루 앞으로

 


세계 수많은 격투 팬들이 기다려 온 UFC의 200번째 정규대회가 드디어 내일 열린다. 오늘(9일) 열린 공식 계체량에서 24명의 출전 선수 전원이 계체를 마치며 경기를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

달라진 시스템에 맞춰, 4~5시간 전 비공개로 진행된 계체량을 마친 상태로 무대 위에 오른 선수들의 표정은 확실히 여유가 있었다. 모두가 밝은 표정으로 등장, 팬들의 환호에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답했다.

볼거리는 메인카드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제공했다. 어제 제외된 존 존스 대신 출전이 확정된 앤더슨 실바는 긴급히 수혈됐음에도 불구하고 웃음이 넘쳤고, 특히 저울에 오를 때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코메인이벤트와 메인이벤트를 장식하는 브록 레스너-마크 헌트, 미샤 테이트-아만다 누네스는 조금의 신경전을 펼쳤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악수를 나누지 않은 채 계체를 끝냈고 특히 테이트와 누네스는 몸싸움으로 번질 뻔 했으나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급히 말렸다.

계체를 통과하지 못한 선수도 있었다. 전 웰터급 챔피언 조니 헨드릭스는 171.25(77.67kg)파운드를 기록하며 한계체중을 0.25파운드(113g) 초과했다. 경기에는 예정대로 출전하지만 규정에 따라 대전료는 20% 차감된다.

이번 대회는 내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며, 한국시간으로 아침 7시 30분에 언더카드 1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 배정된 7경기의 언더카드는 온라인 디지털 플랫폼 UFC FIGHT PASS(ufc.tv/page/fightpas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11시부터 시작되는 메인카드 5경기는 국내에 생중계된다. TV에선 SPOTV가 독점 중계하고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를 통해 PC와 모바일로도 시청할 수 있다.

UFC 200
일시: 2016년 7월 10일
장소: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
국내중계: SPOTV,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 <11시부터 생중계 예정>

- 메인카드(PPV / SPOTV·네이버스포츠·아프리카TV)
[여성 밴텀급] 미샤 테이트 vs. 아만다 누네스
[헤비급] 브록 레스너 vs. 마크 헌트
[라이트헤비급] 다니엘 코미어 vs. 앤더슨 실바
[페더급] 조제 알도 vs. 프랭키 에드가
[헤비급] 케인 벨라스케즈 vs. 트래비스 브라운

- 언더카드(FOX SPORTS 1)
[여성 밴텀급] 캣 진가노 vs. 줄리아나 페나
[웰터급] 조니 헨드릭스 vs. 켈빈 가스텔럼
[밴텀급] T.J. 딜라쇼 vs. 하파엘 아순사오
[라이트급] 세이지 노스컷 vs. 엔리케 마린

- 언더카드(UFC FIGHT PASS)
[라이트급] 디에고 산체스 vs. 조 로존
[미들급] 게가드 무사시 vs. 티아고 산토스
[라이트급] 고미 타카노리 vs. 짐 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