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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017년도 공격적 행보…3월까지 9차례 대회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2016년이 끝나기 무섭게 2017년 초부터 공격적인 일정으로 팬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지난해 바쁘게 달려오며 세계 곳곳에서 총 41회의 이벤트를 개최한 UFC는 오는 16일 2017년의 힘찬 첫 발을 내딛을 예정이며, 3월까지 총 9회의 이벤트를 개최한다.

UFC FIGHT NIGHT의 103번째 대회가 포문을 연다. 16일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경량급 신구 강자간의 대결로 펼쳐진다. 페더급 10위 야이르 로드리게즈와 과거 라이트급과 웰터급을 석권했던 BJ 펜이 메인이벤트에서 대결한다.

멕시코 출신의 기대주 로드리게즈는 UFC에서 5전 전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태권도 킥을 앞세운 화려한 공격이 인상적인 선수로, 게임에서나 사용 가능한 기술을 실제 경기에서 사용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펜은 2014년 프랭키 에드가에게 패한 뒤 옥타곤을 떠났다가 지난해 복귀를 선언, 새 둥지에서 경쟁을 준비해왔다. 원래는 지난해 10월 필리핀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경기를 취소한 바 있다. 메인카드 1경기로 치러지는 밴텀급 4위 지미 리베라와 6위 브라이언 캐러웨이의 대결도 기대된다.

29일엔 여성부 밴텀급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발렌티나 셰브첸코 대 줄리아나 페냐의 경기가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UFC on FOX 23이 열린다. 두 선수는 현재 1위와 2위로, 이 경기의 승자가 타이틀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 도널드 세로니-호르헤 마스비달 간의 생계형 파이터 맞대결도 흥미롭다.

이후 2월 5일에는 정찬성의 복귀전을 볼 수 있다. 2013년 한국인 최초로 UFC 타이틀에 도전했었던 정찬성은 10월 복무를 마친 뒤부터 경기를 준비해왔다. 상대는 페더급 8위 데니스 버뮤데즈. 복귀 상대 치고는 강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그동안 조용히 칼을 갈은 정찬성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12일에는 여성부 페더급 초대 타이틀매치가 펼쳐지는 UFC 208이, 20일에는 UFN 105가 캐나다 노바 스코샤에서 열린다. UFN 105의 메인이벤트는 주니어 도스 산토스 대 스테판 스트루브의 2차전이다.

2월 5일 열리는 UFC 209의 경우 알리스타 오브레임 대 마크 헌트의 대결이 발표된 상태며, 12일 브라질에선 켈빈 개스텔럼 대 비토 벨포트의 대결이 펼쳐지는 UFN 107이 예정돼있다. 3월 4일 열리는 UFN 106과 19일 열리는 UFN 108은 일정과 장소만 발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