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05 대회에서 스트로급 타이틀을 두고 대결을 펼치는 폴란드 출신의 2명의 선수, 요안나 옌제이치크와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 사이의 고조된 긴장감은 오늘 UFC 205 대회 입장권 발매 기자회견까지도 크게 눈에 띄지 않았다. 양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기 전까진 말이다.
메디슨 스퀘어 가든을 가득 메운 팬들과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옌제이치크는 폴란드 동포이자 다음 대진 상대인 코발키에비츠에 대해 긍정적인 표현만을 사용했다. 최근 몇 달 사이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만 들어도 민감하게 반응했던 코발키에비츠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표현한 것에 대해서 잠시나마 거리를 둔 것이었다.
과거 옌제이치크는 코발키에비츠가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하기 위해선 몇 번 더 승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옌제이치크는 뉴욕 대회 출전을 희망했었고 마침 도전자 목록에 올라있던 선수는 코발키에비츠였다.
옌제이치크는 “뉴욕 대회 출전을 강력히 희망했다. 데이너 화이트 UFC 대표에게 몇 번이나 부탁을 했었다. 드디어 뉴욕에 도착해서 카롤리나의 얼굴을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