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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10 코미어 타이틀 방어, 존슨에 서브미션 승리

UFC 210 대회 메인이벤트 결과

BUFFALO, NY - APRIL 08: <a href='../fighter/Daniel-Cormier'>Daniel Cormier</a> celebrates his rear choke submission victory over <a href='../fighter/Anthony-Johnson'>Anthony Johnson</a> in their UFC light heavyweight championship bout during the UFC 210 event at KeyBank Center on April 8, 2017 in Buffalo, New York. (Photo by Josh Hedges/Zuffa LLC/Zuffa LLC via Getty Images)코미어 vs. 존슨

UFC 210 대회 앤서니 존슨과의 2차전에서 다니엘 코미어는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뒀다.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며 헤비급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한 것이다.
경기 종료 후 존슨(33세)은 은퇴를 발표하며 장내를 충격에 빠뜨렸다.
2015년에도 1차전에서도 서브미션으로 패한 존슨은 “변명은 없다”라고 말했다. “코미어에게 다시 한 번 패했다. 이번이 마지막 경기였다. 다른 걸 해봐야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존슨은 기억에 남을 격투기 인생을 걸어왔다. 하지만 경기가 치러진 이 날엔 챔피언 코미어가 더 나은 기량을 펼쳤다. 관중석엔 타이틀 도전자 후보가 2명이나 위치한 상황이었다. 전 챔피언 존스와 영국의 타격가 지미 마누와였다. 하지만 코미어의 최우선 순위 임무는 앤서니 존슨을 꺾는 것이었고 이를 능숙하게 해냈다.
Anthony Johnson announced his retirement to the crowd in Buffalo after losing to Daniel Cormier at UFC 210

코미어는 “1라운드를 내주는 건 괜찮았다. 시간이 흐르면 결국은 내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존슨은 1라운드 시작 공이 울리자마자 발차기를 퍼부으며 공격을 개시했다. 코미어도 오른손 펀치를 한 차례 크게 휘두르며 반격에 나섰으나 적중시키는데는 실패했다. 존슨은 클린치를 시도해 코미어를 케이지 쪽으로 밀여붙였다. 하지만 두 차례나 올림픽 레슬링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코미어에겐 딱히 문제가 없었다. 코미어는 존슨의 체력을 갉아먹는 전략을 구사했다. 2분이 남은 상황, 코미어가 근거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하지만 1분이 남은 상황에서 맥카시 주심이 브레이크를 선언하고 양 선수를 떼어놨다. 존슨이 강력한 발차기를 성공시켰고 양 선수는 다시 클린치 공방을 펼쳤다. 클린치 공방은 1라운드 종료 공이 울릴 때까지 계속 되었다.

라운드 간 휴식시간, 코미어가 코에 부상을 입은 것이 분명했다. 2라운드가 시작되자 존슨은 다시 공격을 퍼부었다. 이번엔 코미어가 클린치를 시도해 존슨을 케이지로 밀어붙였다. 하지만 테이크다운을 먼저 성공시킨 것은 존슨이었다. 코미어는 곧바로 일어나며 테이크다운으로 맞받아쳤다. 바닥에 깔린 존슨은 일단 위급한 상황은 벗어났으나 코미어가 압박을 지속하며 파운딩 공격을 쏟아부었다. 그리고 결국 리어네이키드초크를 성공시키며 항복을 받아냈다. 경기 종료 시간은 2라운드 3분 37초였다.
1승을 추가한 코미어의 전적은 19승 1패가 되었다. 존슨은 22승 6패 전적을 기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