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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23의 중심은 라이트급…총 6경기 펼쳐진다

 


UFC 223의 핵심 체급은 라이트급이다. 토니 퍼거슨과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벌이는 라이트급 타이틀매치가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치러진다. 단순한 타이틀매치를 넘어 UFC 라이트급 역사상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는 두 선수의 대결. 진정한 끝판왕을 가리는 경기라며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UFC 223의 라이트급 경기는 타이틀매치가 전부가 아니다. 이번 대회를 구성하는 13경기 중 라이트급은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6경기나 된다. UFC에 12체급이 운용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 대회에 라이트급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라이트급은 메인카드에만 총 세 경기가 배치됐다. 앞서 거론한 타이틀매치 외에도 기대되는 경기가 더 있다는 의미다.

랭킹 9위 마이클 키에사와 전 챔피언 앤서니 페티스의 대결이 눈에 들어온다. 키에사는 지난해 6월 케빈 리에게 패한 뒤 이번이 복귀전이다. 페티스의 경우 페더급으로 잠시 떠났다가 라이트급에 순조롭게 정착하는 듯 했으나 지난해 11월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패했다. 둘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메인카드 1경기로 치러지는 알 아이아퀸타와 폴 펠더의 대결도 충분히 기대된다. 아이아퀸타는 2012년 TUF 15에서 준우승하며 UFC와 정식 계약한 경우로, 옥타곤에서 10번을 싸워 8승을 거뒀다. 2014년 호드리고 댐에게 따낸 승리를 시작으로 현재 5연승 중이다.

상대인 펠더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16년까지만 해도 UFC에서 4승 3패의 무난한 행보를 보이더니 지난해 패배 없이 3승을 챙겼다. 3승을 전부 KO(TKO)로 장식하는 등 물 오른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언더카드에선 조 로존과 에반 던햄이 나선다. 베테랑 로존은 신예 크리스 그루에츠마커를 상대로 UFC 최다 보너스 경신에 도전하고, 4연승 이후 비닐 다리우시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던햄은 올리버 오빈-메르시에와 맞선다. 또 2승 2패의 데빈 클락 대 이번 대회를 통해 데뷔하는 마이크 로드리게스의 경기도 예정돼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즈 센터에서 열린다. 코메인이벤트는 로즈 나마유나스 대 요안나 예드제칙의 여성부 스트로급 타이틀매치다. 나마유나스는 1차전에서 도전자로 나서 승리한 뒤 이번에 타이틀 보유자로서 예드제칙의 도전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