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UFC 249, 5월 10일 확정…메인은 퍼거슨 vs 게이치

코로나 19에 따른 영향으로 연기됐던 UFC 249가 오는 5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이다주 잭슨빌의 바이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린다. UFC는 이 사실을 25일 공식 발표했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원래 장소이던 뉴욕의 경우 코로나 19로 확산으로 인해 개최가 거절됐고, 새로운 장소에서 이벤트를 계획하려던 것도 결국 좌초됐다. 메인이벤트에서 토니 퍼거슨과 싸우려던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러시아에서 발이 묶여 대진에서 제외됐다.

3주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UFC는 충분히 팬들을 집중시킬 만한 화려한 카드를 준비했다. 메인이벤트는 종전과 동일한 토니 퍼거슨 대 저스틴 게이치의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매치다. 하빕이 빠지면서 게이치가 대체로 투입됐다.

랭킹 1위 퍼거슨은 하빕과 함께 라이트급 최고의 실력자로 꼽힌다. 2013년부터 12연승을 질주 중이며, 그 과정에서 에드손 바르보자, 하파엘 도스 안요스, 케빈 리, 도널드 새로니 등 여러 강호들을 이겼다. 하빕이 그가 넘어야 할 마지막 관문이었다.

게이치는 라이트급 최고의 터프가이다. 언제나 공격 일변도의 경기를 치르는 그는 경기마다 명승부를 만들어낸다. UFC에서 치른 5경기에서 6회의 보너스를 수상했다. 지난해 에드손 바르보자와 도널드 세로니를 꺾는 등 최근 분위기도 좋다. 현재는 랭킹 4위다.

이외에도 많은 빅매치가 팬들을 기대하게 만든다. 밴텀급 현 챔피언 헨리 세후도 대 초대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의 밴텀급 타이틀매치가 코메인이벤트로 펼쳐지며, 헤비급의 프란시스 은가누-자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와 알렉세이 올리닉-파브리시오 베우둠, 웰터급의 도널드 세로니-앤서니 페티스, 미들급의 호나우도 소우자-유라이어 홀 등의 경기도 예정돼있다.

한편 UFC는 14일과 17일에는 UFC FIGHT NIGHT 시리즈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소는 UFC 249와 동일한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바이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