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체급 타이틀매치로 주목받고 있는 UFC 251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 챔피언의 우세에 상대적으로 많은 베팅이 이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7월 10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미국 내 12개 베팅사이트의 평균 배당에 따르면, 챔피언들이 탑독 배당으로 전개되고 있다.
웰터급 타이틀매치 배당은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 -252, 도전자 호르헤 마스비달 +203이며, 페더급 타이틀매치의 경우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218, 도전자 맥스 할로웨이는 +177을 나타내고 있다.
탑독에 위치한 선수의 배당을 백분율로 환산하면, 우스만의 승률은 71%이며 볼카노프스키는 68%다. 100명이 같은 금액으로 베팅했을 때 약 71명과 68명이 우스만과 볼카노프스키의 승리에 베팅했다는 의미다.
웰터급 챔피언 우스만은 기본기가 탄탄하고 뛰어난 밸런스로 안정감이 돋보이는 파이터로, 2014년부터 15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이 2차 방어전이다. 상대인 마스비달은 지난해 대런 틸, 벤 아스크렌, 네이트 디아즈를 차례로 꺾으며 주가가 급상승했다. 우스만의 원래 상대였던 번즈가 빠지면서 대회 10일을 채 남기지 않고 투입됐다.
페더급 타이틀매치는 즉각 재대결로 치러진다. 최고의 도전자 입장에서 할로웨이를 꺾고 챔피언에 오른 볼카노프스키는 할로웨이를 다시 한 번 넘고 정상 위치를 굳히려 한다. 이 경기는 볼카노프스키가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더급에서 다양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할로웨이는 타이틀 탈환으로 건재함을 과시할 각오다.
한편 현재 공석인 타이틀의 주인을 가리는 밴텀급의 경우 러시아 출신의 페트르 얀이 조제 알도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얀이 현재 -223, 알도는 +180이다. 얀은 2018년 UFC에 입성해 패배 없이 6승의 실력을 쌓으며 신흥 강호로 경쟁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알도는 두 체급 챔피언을 꿈꾼다.
UFC 251은 12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UFC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펼쳐진다. 세 체급 타이틀매치가 치러지는 본 대회의 메인카드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SPOTV ON, SPOTV NOW, UFC FIGHT PAS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