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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63 두체급 타이틀전 확정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랜 만에 세 체급 타이틀매치로 관심을 받고 있는 UFC 261이 내일, 25일(한국시간) 열린다.

UFC 261에는 메인이벤트인 웰터급 타이틀매치와 여성부 스트로급·플라이급 타이틀매치가 펼쳐진다. UFC 263 더블 헤드라인…아데산야 vs 베토리, 피게레도 vs 모레노

오는 6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263에 두 체급 타이틀매치가 펼쳐진다.

UFC는 25일 UFC 261을 진행하던 중 이스라엘 아데산야 대 마빈 베토리의 미들급 타이틀매치, 데이브손 피게레도 대 브랜든 모레노의 플라이급 타이틀매치가 펼쳐진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 경기 모두 이번이 2차전이다. 아데산야와 베토리는 2018년 4월 맞붙은 바 있다. 당시 두 선수는 신인 시절로 아데산야는 UFC에서 1승, 베토리는 2승 1패 1무를 기록 중이었으며 경기에선 아데산야가 접전 끝에 판정승했다. 아데산야가 미들급에서 가장 고전한 경기였다.

2019년 챔피언에 오른 아데산야는 2차 방어 뒤 최근 라이트헤비급에 도전했다가 커리어에서 첫 패배를 당한 바 있다.

도전자인 베토리는 아데산야게 패한 뒤 5연승을 질주하며 컨텐더로 올라섰다. 지난 11일 경기에선 케빈 홀랜드에게 승리했다. 이탈리아 출신 최초로 UFC 챔피언에 도전한다.

피게레도와 모레노는 지난해 12월 UFC 256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5라운드 접전으로 펼쳐진 이 경기는 피게레도가 근소하게 우세했으나 반칙 공격에 따른 감점의 영향으로 무승부라는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