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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69 배당률

더스틴 포이리에는 이번 주말 UFC 269에서 옥타곤 경쟁 11년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그의 정상 등극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UFC 269를 이틀 앞둔 10일(한국시간) 현재 미국 내 11개 베팅 업체의 평균 배당에 따르면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 +132, 도전자 더스틴 포이리에 +159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이 경기의 배당은 지난 1월 25일 오픈했으며, 오즈메이커가 산정한 초기 배당은 올리베이라 +145, 포이리에 -165였다. 꽤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두 선수간의 배당 변화는 크지 않다.

현 배당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포이리에에게 15900원을 걸면 10000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올리베이라에겐 10000원을 베팅하면 13200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물론 승리했을 때를 가정한 것이다. 

탑독에 올라 있는 포이리에의 배당을 승률로 환산하면 61.38%라는 결과가 나온다. 100명의 참가자들이 같은 금액을 걸었을 때 약 61명이 포이리에의 승리에 베팅했다는 의미다.

두 선수의 성향이나 스타일은 차이가 있다. 포이리에가 타격과 레슬링을 추구한다면 올리베이라는 타격 외에 그라운드 운영을 선호한다. 또 올리베이라가 탤런트 기질이 많다면 포이리에는 단단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들게 한다.

코메인이벤트로 치러지는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매치에선 예상대로 현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가 압도적인 탑독을 점하고 있다. 현재 누네스 -963, 도전자 줄리아나 페냐는 +608의 배당을 받고 있다. 누네스의 배당을 승률로 환산하면 90%라는 결과가 나온다. 

UFC 269는 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