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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1, 2주 앞으로

이스라엘 아데산야 대 로버트 휘태커의 미들급 타이틀매치가 펼쳐지는 UFC 271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다.

아데산야와 휘태커는 2019년 10월 UFC 243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챔피언은 휘태커였으며 그에겐 2차 방어전이었다. 챔피언이 된 뒤 홈에서 처음 갖는 경기였다.

그러나 휘태커는 잠정챔피언이었던 아데산야에게 2라운드 KO패하며 타이틀을 잃었다. 이후 두 선수 모두 자신의 위치를 굳건히 지켜내며 재대결이 성사됐다.

아데산야는 요엘 로메로, 파울로 코스타, 마빈 베토리를 차례로 꺾으며 3차 방어에 성공했고 휘태커는 대런 틸, 재러드 캐노니어, 켈빈 가스텔럼을 연속해서 넘어 1위 자리를 유지해냈다.

UFC 271은 중량급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미들급 타이틀매치의 메인이벤트 외에도 데릭 루이스 대 타이 투이바사의 헤비급 경기가 코메인이벤트로 진행되며, 재러드 캐노니어 대 데릭 브런슨의 미들급 경기도 비중 있는 메인카드로 매치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경기가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