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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4 보너스 내역

토니 퍼거슨을 한 방에 격침시킨 마이클 챈들러가 경기력 보너스에 선정됐다.

UFC는 이벤트 직후 챈들러가 UFC 274의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경기에서 챈들러는 퍼거슨을 프론트킥 한 방으로 쓰러트렸다. 초반에는 퍼거슨의 잽에 흔들렸지만 2라운드 초반 강하게 뻗어 올린 프론트킥이 퍼거슨의 턱에 작렬하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퍼거슨은 그대로 실신한 채 고꾸라졌다. 

최근 2연패로 주춤했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증명한 화끈한 승리였다. 이 승리로 타이틀 경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또 다른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는 언더카드에서 1라운드 KO승한 안드레 피알로에게 돌아갔고,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는 브랜든 로이발 대 뱃 슈넬의 플라이급 경기로 확정됐다. 보너스 상금은 각 5만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