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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4 이벤트 업데이트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가 계체에 실패했다. 

7일(이하 한국시간) 진행된 UFC 274 계체량에서 올리베이라는 155.5(70.53kg)파운드를 기록했다. 1차 시도에서 체중을 맞추지 못한 그는 1시간 뒤 다시 저울에 올랐으나 끝내 0.5파운드(0.22kg)를 초과했다. 

타이틀전의 경우 일반 경기와 달리 저울의 오차가 인정되지 않아 규정 체중을 정확히 준수해야 한다. 라이트급의 규정 체중은 155파운드(70.30kg)이다. 이에 따라 UFC 274의 메인이벤트는 라이트급 논타이틀전으로 진행된다. 

타이틀전은 게이치에게만 적용된다. 그가 올리베이라를 이길 경우 정식으로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이번 사태로 올리베이라의 타이틀은 공식 박탈됐다. 그가 이번 경기에서 게이치를 이길 경우 타이틀샷을 받게 되어 다음 경기에서 다시 챔피언에 도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