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올리베이라 대 저스틴 게이치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UFC 274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배정된 메인카드 5경기가 전부 알차다. 메인이벤트는 올리베이라 대 게이치의 라이트급 맞대결. 둘의 경기는 당초 타이틀매치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챔피언 올리베이라의 계체 실패로 인해 타이틀전은 게이치에게만 적용된다. 올리베이라는 타이틀을 잃었으며, 이번에 이길 경우 다음 경기에서 타이틀에 도전한다.
코메인이벤트는 로즈 나마유나스 대 카를라 에스파르자의 여성부 스트로급 타이틀매치다. 두 선수는 8년 전 TUF 결승이자 초대 타이틀매치에서 맞붙은 바 있으며, 당시에는 에스파르자가 승리했다.
또 마이클 챈들러 대 토니 퍼거슨의 대결은 화끈한 공방으로 상당한 흥미를 제공할 전망이며 도널드 세로니-조 로존, 오빈스 생프뢰-마우리시오 쇼균의 2차전도 빼놓을 수 없다.
국내에서 이번 대회를 볼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한국 주관방송사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다. OTT 서비스인 TIVING에서 생중계로 즐길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세계 최고의 격투스포츠 디지털 중계 서비스인 UFC FIGHT PASS(ufcfightpass.com)다.
UFC FIGHT PASS는 한국어로 중계되지 않으나 뛰어난 온라인 시청 환경을 제공하며, 가입자는 UFC, 프라이드, WEC, 스트라이크포스의 지난 모든 경기는 물론 UFC FIGHT PASS와 제휴돼있는 다양한 단체의 격투, 그래플링 이벤트 시청도 가능하다. UFC 전용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생방송과 지난 경기의 영상을 맘껏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6시 30부터 언더카드가 시작되며 메인카드는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tvN SHOW와 TIVING은 오전 9시부터 언더카드 4경기와 메인카드 5경기를 중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