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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5 보너스 내역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275번째 정규 대회에서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 파이터들에게 보너스를 후하게 지급한다.

주최사는 UFC 275가 끝난 직후 이번 대회의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와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발표했다.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는 메인이벤트에서 역대급 명경기를 펼친 이리 프로하즈카와 글로버 테세이라에게 돌아갔다. 둘은 경기 초반부터 끝날 때까지 엎치락 뒤치락 하는 대 혈투를 벌였다. 두 선수 모두 피니시에 근접한 상황이 계속 반복되는 명승부였다.

특히 프로하즈카는 UFC에서 펼친 세 번의 경기에서 네 번의 보너스를 수상하며 신흥 현상금 사냥꾼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챔피언이 된 그는 다음 경기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는 무려 다섯 명이 받았다. 요안나 예드제칙을 백스핀블로로 격파한 장 웨일리, 안드레 피알로를 KO시킨 제이크 매튜스, 라마잔 에미프를 1라운에 완파한 젝 델라 마달레나, 리앙 나를 불과 1분 22초 만에 KO시킨 실바나 수아레즈, 스티브 가르시아를 1분 14초 만에 펀치로 잡아낸 마허샤터에게 각각 돌아갔다.

개인에게 돌아가는 보너스 상금은 각 5만 달러씩이다. UFC 275는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PPV 이벤트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