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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5 중계정보

두 체급 타이틀매치와 한국인 파이터들의 출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UFC 275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12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타이틀매치 두 경기가 이번 대회의 더블 헤드라인을 장식한다. 라이트헤비급의 글로버 테세이라 대 이리 프로하즈카의 경기가 메인이벤트, 여성부 플라이급의 발렌티나 셰브첸코 대 타일라 산토스의 대결이 코메인이벤트로 펼쳐진다. 

또 한국인 페더급 파이터 최승우와 밴텀급의 강경호가 나란히 복귀전에 나선다. 둘은 최근 경기에서 패한 만큼 승리가 꼭 필요한 상황. 최승우는 호주의 조쉬 쿨리바오, 강경호는 몽골 출신의 다나 바트거러와 맞선다.

국내에서 이번 대회를 볼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한국 주관방송사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다. OTT 서비스인 TIVING에서 국내 해설진의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세계 최고의 격투스포츠 디지털 중계 서비스인 UFC FIGHT PASS(ufcfightpass.com)다.

UFC FIGHT PASS는 한국어로 중계되지 않으나 뛰어난 온라인 시청 환경을 제공하며, 가입자는 UFC, 프라이드, WEC, 스트라이크포스의 지난 모든 경기는 물론 UFC FIGHT PASS와 제휴돼있는 다양한 단체의 격투, 그래플링 이벤트 시청도 가능하다. UFC 전용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생방송과 지난 경기의 영상을 맘껏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8시부터 언더카드가 시작되며 메인카드는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강경호와 최승우의 경기는 언더카드에 배정됐다. 강경호는 3경기, 최승우는 6경기다. 한 경기가 완전히 끝나는 데에 소요되는 평균 시간을 고려하면 강경호-바트거러는 9시 전후, 최승우-쿨리바오는 10시 30분 전후에 진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