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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7: 루이스 vs 파블로비치

헤비급의 랭킹에서 경쟁하는 두 타격가가 오는 7월 옥타곤에서 만난다.

UFC는 오는 7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277에서 랭킹 5위 데릭 루이스와 11위 세르게이 파블로비치가 맞붙는다고 3일 공식 발표했다.

재미가 보장된 경기라고 할 수 있다.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헤비급인 데에다 둘 모두 타격을 선호하는 만큼 화끈한 내용은 물론 KO로 끝나는 결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루이스는 UFC 역사상 가장 많은 KO를 달성한 주인공이다. 그는 2014년 UFC에 데뷔해 17승 7패를 기록 중이며, 그 중 13승을 KO로 장식했다. 그의 주먹에 커티스 블레이즈, 알렉세이 올리닉, 알렉산더 볼코프, 마르신 티뷰라 등이 고꾸라졌다.

상대인 파블로비치는 헤비급의 기대주로, 2018년 옥타곤 데뷔전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에게 패한 뒤 3연승 중이다. 무엇보다 3승을 전부 1라운드 KO로 장식하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총 커리어에서는 15승 중 12승을 KO로 끝냈다. 

한편 UFC 277의 메인이벤트는 줄리아나 페냐 대 아만다 누네즈의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매치다. 둘은 지난해 12월 맞붙은 바 있으며 당시 경기에서는 페냐가 대 이변을 일으키며 승리했다. 코메인이벤트는 브랜든 모레노 대 카이 카라-프랑스의 플라이급 잠정 타이틀매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