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터급 타이틀매치로 주목을 받고 있는 UFC 278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웰터급 타이틀매치로 펼쳐지는 카마루 우스만 대 레온 에드워즈의 대결은 이번이 두 번째다. 둘은 신인 시절이었던 2015년 만난 경험이 있으며, 당시 경기에서는 우스만이 판정승했다.
코메인이벤트의 경우 파울로 코스타와 루크 락홀드 모두 반등을 노린다. 코스타는 파죽지세의 13연승 뒤 2패를 거둬 주춤한 상태이며, 미들급 전 챔피언 락홀드는 타이틀을 잃은 뒤 부진하다 약 3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보내다 돌아왔다.
또 UFC에서 20번째 공식전을 갖는 페더급 전 챔피언 조제 알도는 랭킹 6위 머랩 드발리쉬블리를 상대하는데, 승리할 경우 타이틀 도전 가능성이 생긴다.
국내에서 이번 대회를 볼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한국 주관방송사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다. CJ ENM 산하 OTT 서비스인 TVING에서 국내 해설진의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세계 최고의 격투스포츠 디지털 중계 서비스인 UFC FIGHT PASS(ufcfightpass.com)다.
UFC FIGHT PASS는 한국어로 중계되지 않으나 뛰어난 온라인 시청 환경을 제공하며, 가입자는 UFC, 프라이드, WEC, 스트라이크포스의 지난 모든 경기는 물론 UFC FIGHT PASS와 제휴돼있는 다양한 단체의 격투, 그래플링 이벤트 시청도 가능하다. UFC 전용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생방송과 지난 경기의 영상을 맘껏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시간으로 31일 아침 7시 30분부터 언더카드가 시작되며 메인카드는 11시부터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