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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Miss A Battle For The Lightweight Title at UFC 280: Oliveira vs Makhachev, Live From Etihad Arena In Abu Dhabi On Saturday October 22, 2022

UFC 280, 한 달 앞으로

라이트급 타이틀매치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UFC 280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2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펼쳐진다. 

화려한 대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라이트급 챔피언이었다가 계체 실패로 타이틀을 잃은 찰스 올리베이라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후계자로 불리는 이슬람 마카체프가 베인이벤트에서 벨트를 걸고 맞붙는다. 

11연승을 달리고 있는 올리베이라와 10연승을 기록 중인 마카체프, 둘 중 한 명은 연승을 마감한다. 둘의 경기는 하빕이 떠났고 퍼거슨이 하향세를 타며 상위권이 재편된 현 라이트급에서 최강자를 가리는 흥미진진한 대진이다.

코메인이벤트에서는 밴텀급 현 챔피언과 전 챔피언이 맞선다. 표트르 얀을 꺾고 정상에 등극한 알저메인 스털링이 전 챔피언 TJ 딜라쇼를 상대로 2차 방어에 나선다. 스털링이 딜라쇼를 꺾는다면 밴텀급 정상의 자리를 보다 굳건히 할 수 있다.

또한 베닐 다리우시 대 마테우스 감롯의 라이트급 신구 강호 맞대결, 표트르 얀 대 션 오말리의 밴텀급 경기도 빼놓을 수 없는 빅매치다.

이번 대회에는 Road to UFC의 4강전도 펼쳐진다. UFC 280이 펼쳐진 다음 날 진행되는 이 토너먼트에는 총 6명의 한국인 파이터가 출전한다. 플라이급의 박현성·최승국, 밴텀급의 김민우, 페더급의 이정영, 라이트급의 김경표·기원빈이 결승 진출을 타진한다. 

아시아 유망주를 발굴하는 성격의 Road to UFC 토너먼트 우승자에겐 UFC 진출권이 제공된다. 8강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한국인 파이터들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