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저메인 스털링 대 헨리 세후도의 밴텀급 타이틀매치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UFC 288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다.
밴텀급 끝판왕을 가리는 경기라고 할 수 있다. 현 챔피언 스털링은 세후도를 상대로 3차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그가 세후도를 이기면 밴텀급 역사상 최초로 3차 방어를 달성한 파이터가 된다.
상대인 세후도는 과거 플라이급과 밴텀급을 제패했던 두 체급 챔피언으로 은퇴했다가 3년 만에 돌아왔다. 그는 밴텀급 타이틀을 탈환한 뒤 페더급 챔피언에게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코메인이벤트에서는 랭킹 4위 벨랄 무하마드와 5위 길버트 번즈가 맞선다. 승자는 타이틀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국내에서 이번 대회를 볼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한국 주관방송사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다. CJ ENM 산하의 OTT 서비스인 TVING에서 국내 해설진의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세계 최고의 격투스포츠 디지털 중계 서비스인 UFC FIGHT PASS(ufcfightpass.com)다.
UFC FIGHT PASS는 한국어로 중계되지 않으나 뛰어난 온라인 시청 환경을 제공하며, 가입자는 UFC, 프라이드, WEC, 스트라이크포스의 지난 모든 경기는 물론 UFC FIGHT PASS와 제휴돼있는 다양한 단체의 격투, 그래플링 이벤트 시청도 가능하다. UFC 전용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생방송과 지난 경기의 영상을 맘껏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시간으로 7일 아침 7시 30분부터 파이트패스 언더카드가 시작되며, 언더카드는 9시부터, 메인카드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TVING에서는 언더카드와 메인카드가 생중계되며, UFC FIGHT PASS에서는 파이트패스 언더카드를 포함한 모든 경기를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