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인터내셔널 파이트위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UFC 290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9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메인이벤트로 펼쳐지는 페더급 통합 타이틀매치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잠정 챔피언 야이르 로드리게스가 맞선다.
볼카노프스키가 승리할 경우 5차 방어를 달성하게 되며, 로드리게스는 잠정 딱지를 떼고 멕시코 출신의 세 번째 UFC 정식 챔피언이 되겠다는 각오다.
국내에서 이번 대회를 볼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한국 주관방송사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다. CJ ENM 산하의 OTT 서비스인 TVING에서 국내 해설진의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세계 최고의 격투스포츠 디지털 중계 서비스인 UFC FIGHT PASS(ufcfightpass.com)다.
UFC FIGHT PASS는 한국어로 중계되지 않으나 뛰어난 온라인 시청 환경을 제공하며, 가입자는 UFC, 프라이드, WEC, 스트라이크포스의 지난 모든 경기는 물론 UFC FIGHT PASS와 제휴돼있는 다양한 단체의 격투, 그래플링 이벤트 시청도 가능하다. UFC 전용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생방송과 지난 경기의 영상을 맘껏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시간으로 11일 아침 7시부터 파이트패스 언더카드가 시작되며, 언더카드는 9시부터, 메인카드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TVING에서는 언더카드와 메인카드가 생중계되며, UFC FIGHT PASS에서는 파이트패스 언더카드를 포함한 모든 경기를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