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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92 배당률

밴텀급 타이틀매치로 주목을 받고 있는 UFC 292에서 현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이 도전자 션 오말리를 꺾을 것으로 내다보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를 이틀 앞두고 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 배당률에 따르면 스털링 -258, 오말리 +210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현 배당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들어 설명하자면 스털링에게 25800원을 걸면 10000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오말리에게 10000원을 베팅하면 21000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물론 승리했을 때를 가정한 것이다.

스털링의 승률을 백분율로 환산하면 72.06%라는 결과가 나온다. 100명의 베팅 참가자들이 같은 돈을 걸었을 때 약 70명이 스털링의 승리에 베팅했다는 의미다.

스털링은 2021년 챔피언에 올라 표트르 얀과 TJ 딜라쇼, 헨리 세후도를 차례로 꺾고 3차 방어를 완수한 상태다. 이쯤 되면 장기집권을 노려볼 수 있다.

하지만 도전자에게 거는 기대도 적지 않다. 오말리가 스타성이 다분한 데에다 피니시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오말리는 스털링의 그래플링을 극복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한편 UFC 292는 오는 20일 미국 보스턴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