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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ponents Sean Strickland and Dricus Du Plessis face off during the UFC 2024 seasonal press conference at MGM Grand Garden Arena on December 15, 2023 in Las Vegas, Nevada. (Photo by Chris Unger/Zuffa LLC)

UFC 297, 5일 앞으로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지난 주말 올해 첫 이벤트를 개최한 데에 이어 이번에는 첫 PPV 이벤트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리는 UFC 297이 그 무대다.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챔피언 션 스트릭랜드 대 랭킹 2위 드리퀴스 뒤 플레시의 미들급 타이틀전이다.

현재 미들급은 상위권 구도가 재편되는 양상이다. 스트릭랜드가 지난해 아데산야의 집권을 끝냈고, 뒤 플레시는 전 챔피언이자 장기간 2인자로 군림했던 로버트 휘태커를 무너트린 것.

스타일이 다른 두 타격가의 치열한 스탠딩 공방이 예상된다. 스트릭랜드는 잽을 활용해 상대를 잠식해나가는 운영에 능하고, 반대로 뒤 플레시는 강한 파워를 갖춘 하드펀처다. 

코메인이벤트서는 새로운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이 가려진다. 라켈 페닝턴과 마이라 무에노 실바는 아만다 누네스가 은퇴하며 공석이 된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이외에 닐 매그니-마이크 말롯, 아놀드 앨런-모프사르 예블로예프 등의 경기가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는 언더카드부터 TVING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