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열릴 예정인 UFC 297의 주요 대진이 추가됐다.
UFC는 이번 대회에서 얀 블라호비치 대 알렉산더 라키치의 라이트헤비급 매치, 아놀드 앨런 대 모프사르 예블로예프의 페더급 매치가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블라호비치 대 라키치의 대결은 이번이 두 번째. 둘은 지난해 5월 맞붙은 바 있으며 당시 경기는 라키치의 부상으로 블라호비치가 승리했다. 무릎 부상을 안고 있던 라키치는 경기 중 부상이 심해지며 계속 싸울 수 없었다.
앨런과 예블로예프의 대결도 페더급에서의 비중이 적지 않다. 4위 앨런은 최근 경기에서 맥스 할로웨이에게 패했으나 더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고, 예블로예프는 UFC 7연승을 포함해 17승 무패의 무결점 전적을 자랑한다. 현재 랭킹은 8위.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션 스트릭랜드 대 드리퀴스 뒤 플레시의 미들급 타이틀매치이며, 코메인이벤트는 라켈 페닝턴 대 부에노 실바의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매치다.
UFC 297은 1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