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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 O'Malley e Marlon Vera se encaram em coletiva de imprensa realizada em Las Vegas em dezembro de 2023 (Chris Unger/Zuffa LLC)

UFC 299 배당률

밴텀급의 새로운 챔피언 션 오말리가 말론 베라와의 재대결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UFC 299를 이들 앞둔 8일(한국시간) 현재, 미국 내 7개 베팅업체의 평균 배당에 따르면 챔피언 챔피언 오말리 -274, 도전자 베라 +216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이 경기의 배당은 지난해 8월 21일 오픈했으며, 오즈메이커가 산정한 초기 배당은 오말리 -198, 베라 +216이었다. 장기간 초기 배당을 유지되다 3월 접어들면서 격차에 변화가 생겼다. 

오말리의 배당률을 승률로 환산하면 73.2%라는 결과가 나온다. 100명의 배팅 참가자들이 같은 금액을 걸었을 때 약 73명이 오말리의 승리에 베팅했다는 의미다. 

오말리에겐 베라에게 당한 패배가 아직까지 유일한 패배다. 무패 신성으로 주목받던 그는 4년 전 베라를 만나 1라운드 TKO패했다. 그는 경기 중 입은 다리 부상이 원인이라며, 실력이 아닌 사고로 패한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이후 다시 연승을 달리던 오말리는 2022년 표트르 얀을 넘더니 지난해 알저메인 스털링을 누르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 메인카드 배당은 대체적으로 백중세 양상을 띤다. 코메인이벤트는 더스틴 포이리에 +177 브누아 생드니 -220, 케빈 홀랜드와 마이클 페이지는 -133 +110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또 잭 델라 마달레나는 -169로 +139의 길버트 번즈를 상대로 탑독을, 표트르 얀과 송 야동은 -125 -109로 사실상 동배당이다.  

한편 UFC 299는 오는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