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오말리 대 말론 베라의 밴텀급 타이틀매치가 펼쳐지는 UFC 299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볼거리가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밴텀급 타이틀매치 외에도 시선을 사로잡는 매치가 수두룩하다.
더스틴 포이리에-브누아 생드니, 케빈 홀랜드-마이클 페이지, 길버트 번즈-잭 델라 마달레나, 표트르 얀-송야동이 메인카드에 포진했다.
또 UFC FIGHT NIGHT의 메인이벤트로 손색이 없는 커티스 블레이즈-자일톤 알메이다, 마테우스 감롯-하파엘 도스 안요스 등이 언더카드에 배치됐다. 페드로 무뇨즈, 미첼 페레이라 등도 언더카드에 출전한다.
국내에서 이번 대회를 볼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한국 주관방송사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다. CJ ENM 산하의 tvN과 OTT 서비스인 TVING에서 국내 해설진의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세계 최고의 격투스포츠 디지털 중계 서비스인 UFC FIGHT PASS(ufcfightpass.com)다.
UFC FIGHT PASS는 한국어로 중계되지 않으나 뛰어난 온라인 시청 환경을 제공하며, 가입자는 UFC, 프라이드, WEC, 스트라이크포스의 지난 모든 경기는 물론 UFC FIGHT PASS와 제휴돼있는 다양한 단체의 격투, 그래플링 이벤트 시청도 가능하다. UFC 전용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생방송과 지난 경기의 영상을 맘껏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8시부터 파이트패스 언더카드가 시작되며 언더카드는 10시, 메인카드는 12시에 첫 경기가 진행된다. TVING에서는 언더카드와 메인카드가 생중계되며, UFC FIGHT PASS에서는 파이트패스 언더카드를 포함한 모든 경기를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