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게이치 vs 맥스 할로웨이, BMF 타이틀전
UFC 경량급을 대표하는 두 명의 명승부 제조기가 올해 최고의 이벤트에서 만난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저스틴 게이치와 맥스 할로웨이가 UFC 300에서 맞붙는다고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UFC 300은 오는 4월 1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으로, 300번째 PPV 이벤트라는 기념비적인 성격을 띤다.
게이치와 달리 할로웨이는 페더급이 주전장이지만, 그는 이번 경기를 위해 라이트급 출전을 수락했다. 할로웨이는 2019년에도 더스틴 포이리에와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매치를 펼친 바 있다.
이번 경기에는 BMF 타이틀이 걸려있으며, 5라운드로 경기로 진행된다.
또 UFC 100과 UFC 200을 경험한 베테랑 짐 밀러도 UFC 30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말 43번째 경기를 소화한 그는 UFC 300에서 44번째 경기를 뛸 예정이며, 상대는 14위 바비 그린으로 정해졌다.
한편 현재까지 발표된 UFC 300의 대진은 아래와 같다.
■ UFC 300 4월 1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
[여성부 스트로급 타이틀매치] 장웨일리 vs 옌샤오난 [BMF 타이틀매치] 저스틴 게이치 vs 맥스 할로웨이 [라이트급 매치] 찰스 올리베이라 vs 아르만 사루키안 [라이트헤비급 매치] 유리 프로하스카 vs 알렉산더 라키치 [페더급 매치] 캘빈 케이터 vs 알저메인 스털링 [미들급 매치] 보 니컬 vs 코디 브런디지 [밴텀급 매치] 데이비슨 피게레도 vs 코디 가브란트 [라이트급 매치] 짐 밀러 vs 바비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