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가 맥스 할로웨이를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미들급 전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는 함잣 치마예프와 못다한 숙제를 풀려고 한다. 헤비급 잠정챔피언이었던 시릴 간은 알렉산더 볼코프와, 라이트헤비급의 유력한 차기 도전자 마고메드 안칼라예프는 알렉산더 라키치와 맞선다.
듣기만 해도 설레는 이 모든 경기가 하루에 펼쳐진다. UFC는 오는10월 2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펼쳐지는 UFC 308의 주요 매티업을 공개했다. 10월 아부다비 대회는 UFC가 매년 공들이는 PPV 이벤트 중 하나인데, 올해 역시 무게감이 남다르다.
당연히 페더급 타이틀매치에 가장 시선이 쏠린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누르고 페더급 정상에 선 토푸리아와 지난 경기에서 라이트급 강호인 저스틴 게이치를 누르며 건재를 과시한 할로웨이. 볼카노프스키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던 그가 타이틀을 탈환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외에 댄 이게-르론 머피, 케네디 은제츠쿠- 마르코그 호제리오 데 리마의 경기도 이번 대회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추가 대진은 추후 발표된다.
